잠실 종합운동장 야구 직관 후기 3루 외야 지정석 417블록 시야

잠실 종합운동장 KIA(기아)와 두산 경기를

 응원하러 갔습니다. 

이날은 표를 구하기 정말 어려웠는데요,

처음으로 3루 외야석에 표를 구했어요~!

3루 외야석 직관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06월09일 17시00분 경기)

야구 직관 후기

KIA (기아) 팬인 친구를 따라 

잠실 종합운동장을 찾았는데요.

전석 매진인 경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은 날이였어요.

 

날씨도 어마무시하게 더운 날이였습니다.

 

이날은 망곰베어스 데이날이라

망그러진곰 캐릭터를 여러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대형 망곰과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더라구요

 

포토존 앞으로 망곰 굿즈 상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무인발권기에서 티켓 발권을 하니

티켓도 귀여운 망곰이가 ~!!

소장각! (>.<)

 

무인 발권기에서 외야3루 출입문은 가까웠지만

대기줄은 종합운동장 7번출구 방면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서 줄의 끝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길고 긴 줄이라 입장을 하니 시구는 끝나있고

1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이날 시구는 국회의원 배현진님이 나왔다고

풍문으로 들었네요~!

 

6월달이라 아직까진 외야석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날 낮기온이 29도!

 

기아 (KIA) 의 응원도 뜨거웠지만,

제자리의 의자도 굉장히 뜨겁더라구요.

 

아래쪽에 양산을 펼치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부러웠어요...

 

3루 외야석에서 보이는 야구장 모습입니다.

전광판은 왼편에 비스듬히 있어서 고개를

좀 돌려서 확인가능하구요, 타자가 공을

쳤을때 공이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네요.

 

1회부터 기아의 멋진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햇빛이 강해서 날라간 공 찾기, 도루를

질주하는 선수들 보기, 응원하기, 햇빛 피하기

 등 정신없이 경기가 흘러가더라구요.

 

4회 초부터 햇빛이 약해지기 시작해서

그때부터는 열심히 응원에 전념했습니다.

 

김도영~ 힘차게 달려라~ 기아의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 달려라~!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워워워~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친구 따라 경기를 보러와서

응원가를 잘 몰랐는데

두 선수의 응원가는 부르기도

쉽고 잘 외워지더라구요~!

 

3루 외야석에서는 테스형 뒷모습이

제일 잘 보였었어요~!

 

8회 말 두산의 2점으로 경기를 더

집중해서 보게 됐는데요

 

결국은 기아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야구 경기를 보러 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오늘부턴 기아 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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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6월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아 대 두산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3루 외야석 417블럭에서 경기를 관람했는데요, 뜨거운 날씨엔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가셔야 할 자리인듯 합니다. 6월9일 29도 날씨에 의자가 정말 뜨거웠구요, 햇빛을 피할곳이 없어서 가림용도로 양산이나 부채 등이 있으면 유용할 듯 합니다. 좌석에 컵홀더가 없으니 참고해 주시구요, 공이 생각보다 안보이니 집중해 주셔야 할 거 같아요. 좌석에 상관없이 응원의 열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 햇빛 대비만 잘하시면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