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폭염, 낮에는 열대야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온열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외출 중이거나 냉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더위를 무조건 견디는 것보다 무더위 쉼터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 위치를 알려주는 안전디딤돌 앱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더위 쉼터
이번 여름은 폭염이 정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무더위가 지속되는 원인은 한반도를 뜨거운 공기덩이가 두두 겹의 이불처럼 덮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태풍이 북상하며 한반도 상공에 자리잡은 고기압을 뒤흔들고 더위를 식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태풍의 소식도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말복이 지나고 난 뒤 점차 시원해지지 않을 까 기대를 했었는데 이런 날씨는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주의를 해야하는 때인데요, 폭염 및 온열 질환 대비 무더위 쉼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이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며,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을 말하는데요, 이런 날씨가 지속되면 폭염특보 or 폭염주의보가 발령됩니다.
▣ 폭염주의보: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이러한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 폭염특보: 기온이 일정 기간 동안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 2일 이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 매우 높은 온도로 인해 건강에 위험이 있을 수 있을때 발령됩니다.
폭염의 날씨엔 휴식 및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중이거나 자택에 냉방기가 고장났거나 없는 경우 인근 무더위 쉼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데요. 무더위 쉼터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이나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디딤돌 앱을 순서에 따라 설치하시고, 알림을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의 경우 허용 안함으로 설정해 주시면 사이렌 소리 없이 진동으로 긴급재난문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디딤돌 앱에는 폭염 시 무더위 쉼터 안내 이외에도 행동요령,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와 상황별 대처방법 및 재난상황시 내가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5백미터 ~2.5km 이내의 대피소의 위치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폭염시는 휴식을 자주 취해주고, 물을 자주 마시며 더운 시간대(낮12시부터 5시까지)에는 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출처 : 2024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 브브이 vol.6 인스타>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마무리 글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외출 중이거나 냉방기가 적절치 않을때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서 근처 무더위 쉼터에서 열기를 식히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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